‘창의 혁신 학습동아리’ 운영
‘창의 혁신 학습동아리’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0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대문, 56개분야 352명 참여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전 직원이 학습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업무의 효율성 증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높이기 위해 ‘창의혁신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창의혁신 학습동아리는 기존의 어학 등 개인학습을 위한 자기계발 동아리와는 달리 부서별 2008년 핵심과제에 대한 업무분석 및 고객만족 방안 등을 연구하는 조직으로 지난 2월 중순부터 전 부서에 학습동아리 구성원을 모집하여 3월 초에 2008년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학습동아리를 구성·완료했다.
학습동아리는 부서 구분없이 창의혁신 과제를 발굴 및 실행부서와 연계 추진하는 전략형과 부서내 특정과제를 실행함으로써 성과창출을 극대화하는 실행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전략형에는 7개 분야 64명이, 실행형에는 49개 분야 288명 등 총 56개분야 352명이 참여한다.
구는 6월경 연구 성과 창출이 완료 또는 진행중인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경 성과경진대회를 통해 부서별 성과창출을 선보인다.
강인희 기획예산과장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연구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시대”라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학습동아리 연구 활동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