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임충빈 양주시장 및 유관기관협의회와 기업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이 특별강연을 했다.
한 본부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은 작년보다 0.2% 상승한 5.1%로 예상되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미국경제 둔화, 금융불안, 원자재·국제곡물 가격 상승, 유가급등, 환율 상승 등의 환경악화로 4%대 후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업을 발목잡는 규제는 과감히 타파하고 민원 처리기한을 단축시켜 기업이 우대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산업별 특화된 주제로 구성된 포럼을 개최, 어려운 여건에 처한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및 농축산업 종사들에게 활력과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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