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구제역 예방위해 총력
전북도, 구제역 예방위해 총력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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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제역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적극적 예방활동…철저한 차단방역 유도

전북도는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그 추진효과를 거양하고 구제역에 대한 긴장감을 조성, 방역의식을 제고하고자 20일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산농가(공동방제단), 축종별 생산자 단체, 농협·지역축협 및 방역기관 관계자가 참여, 구제역 예방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다짐하고 방역교육을 병행, 농가의 교육·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우리나라와 인접한 북한(2007년3월), 베트남(2007년2월), 중국(2007년1월)등지에서 매년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차단방역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소독 및 예찰, 출입자 통제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줄 것과 특별대책기간(3월1일∼5월31일) 중 위험지역(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해외여행 자제와 축산물의 반입금지 등 차단방역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전북/이은생기자
chun4ha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