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예술촌, 올 참여행사 늘린다
의령예술촌, 올 참여행사 늘린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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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대 기획’마련 전시·공연 새롭게 변모
오는 11월 16일에 가을대축제도 마련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촌장 전문수)은 전시와 공연, 참여행사 등 매년 11대 기획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새로운 기획으로 2008년을 시작한다.
‘11대 기획’은 전시와 공연, 참여행사로 구분하여 여는데 전시 4회, 공연 2회, 참여행사 5회 등이다.
전시는 4차례 선보인다. 지난해까지는 6차례 전시를 했는데 올해부터 2차례 줄였다. 3월 22일부터 열리는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5월 24일에 열리는 ‘개촌 9주년 기념 작품전’ 7월 26일에 열리는 ‘여름낭만전’ 11월 16일에 열리는 ‘제10회 아름다운 의령전’ 등이다.
전시회는 한 번 개최할 때마다 네 개의 전시실에서 동시에 작품을 선보인다. 공예작품은 ‘솜씨사랑’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시화는 ‘시가있는 풍경’에서, 사진은 ‘추억사진’에서, 그리고 그림은 ‘그림사랑’ 전시실에서 각각 선보인다.
그리고 음악공연은 2차례 펼친다. 7월 26일 열리는 여름낭만전때 여름캠프로 열리고 11월 16일 열리는 가을축제 때 공연을 펼친다.
또한 참여행사로는 5차례에 걸쳐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리는 한우산철쭉제 때 학생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대회를 연다. 특히 결실의 계절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 하기 위해 11월 16일 일요일에 ‘2008 의령예술촌 가을축제’를 펼친다. 이 축제는 제8회 사생대회를 비롯해 제2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제2회 공예대회, 제1회 경상도 사투리 산문백일장 등이 한꺼번에 열린다.
한편 참여행사의 경우 입상자에게는 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을 상장에 담아서 전달하고 상품도 전해준다. 한편 우수작품에 대하여는 기획전시 때 관람객에게 선을 보인다.
전문수 촌장은 “올해는 관람객과 함께 하기 위해 전시를 줄이고 참여행사를 늘렸다”고 말하고, “지역민과 관람객, 예술인 등과 함께 하는 ‘2008 의령예술촌 가을대축제’란 이름으로 문화예술종합축제를 열어 예술의 본질을 높이고 예술촌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전근기자
g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