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복지형·교육형 등 일자리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후소득보장을 통한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65세 이상 노인525명에게 8억 2천9백여만원을 들여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개 단체 에서 수행하며 총 525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에는 거리환경개선 및 자연환경보호 활동에 250명, 한문지도, 예절학습지도, 문화유적해설 및 지킴이등 교육형사업에 105명, 노인이 노인돌보기(노-노케어)사업에 160명, 인력뱅크 인력파견형사업에 10명 등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노인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김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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