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안전한 봄철나기 특별 소방검사 실시
부평소방서, 안전한 봄철나기 특별 소방검사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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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소방서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평소방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지하상가, 국가중요기반시설?통신시설, 연면적 5000㎡ 이상의 대규모 공사장 등 대형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소방검사에서는 전기·가스·소방·유류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불법구조 용도변경사항 등 자체방화관리실태와 소방·방화시설 작동기능점검 및 관리유지 상태, 용접작업 현장 안전조치 및 용접공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기간 중 발생한 화재통계를 보면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평균 9% 증가 추세를 보여 봄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봄철나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칠성기자 cs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