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BIE ‘2009 세계도시엑스포 조정안’ 합의
市- BIE ‘2009 세계도시엑스포 조정안’ 합의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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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행사와 관련, 국제박람회기구(BIE) 측이 인천시가 제시한 행사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제시한 조정안은 ‘엑스포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도시를 유치대상에서 제외, 상업적 성격을 띤 박람회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UNESCO 등 국제기구의 후원과 전시참가가 없어지고 80일간의 행사기간은 유지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조직위는 행사 주제에서 Dreams를 없애기로 결정, 이달 안에 새로운 주제를 결정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정안이 합의됨에 따라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행사추진에 가속이 붙게됐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기존 1실8본부를 사무처, 도시개발본부, 환경에너지본부, 첨단기술본부, 문화예술본부, 관광레저본부 등 1처5본부로 개편했다.
백칠성기자 cs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