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안전한 먹거리 만든다
학교주변 안전한 먹거리 만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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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덕소초교 주변 식품취급업소 대상 캠페인 전개


‘어린이 식품위생교실도 운영’
경기도 남양주시가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주변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덕소초등학교 주변 200m에 있는 26개소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덕소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남양주 교육청 관계자등 84명과 함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유통.판매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과 식품안전교육, 올바른 식습관 등 식품위생교실도 운영했다.
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정착을 위한 부정.불량식품 판매안하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 캠페인과 지도를 통해 어린이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기호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월2회 지도 점검을 통해 건강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질 낮은 비위생적 식품판매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정원영기자
wy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