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광지·슬로시티 세계적 관심
담양 관광지·슬로시티 세계적 관심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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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국·여행사들 방문 잇따라
담양군(군수 이정섭)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면 삼지천 마을과 죽녹원 등 유수의 관광명소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사와 방송국의 잇따른 취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일본의 BS 아사히 TV관계자들은 19일 창평면과 죽녹원, 소쇄원 등 관광지 촬영을 위해 담양을 방문할 예정이고 20일과 21일에는 도쿄 소재 최대 여행사인 일본 JTB 중부본부의 관계자들이 담양의 문화유적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답사를 실시하기로 해 담양을 일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도 일본 현지 TV방송사와 여행사로부터 집중적인 촬영제의를 받고 있어 여러 방송사들의 일본 현지 방영 후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일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촬영이 담양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세계 속의 담양으로 우뚝 서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담양/김승남기자 sm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