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 생산 위한 공동연구 추진
친환경 차 생산 위한 공동연구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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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연구시험장’순천대학교와 공동
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2008년 3월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차재배농가의 현장애로사항해결을 위해 차연구시험장,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연구는 보성의 대표 이미지 특산물인 차나무의 잎마름병 및 떡병 발생생태를 조사하고 병 방제를 위한 친환경농자재 개발 및 환경친화적 방제체계를 확립하는데 연구 목적을 두고 차나무 잎마름병 및 떡병 발생생태를 조사하고 친환경 방제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실증시험을 농업기술센터 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녹차는 우려마시는 식품으로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FTA 협상타결로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녹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친환경재배 녹차가 유력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이은숙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유기농 친환경 녹차 재배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녹차 주요 재배지에서는 주요 병해에 대한 환경친화적 방제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며 “이번 연구는 보성녹차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임준식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