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전염병’없는 창녕군 만들기
‘집단전염병’없는 창녕군 만들기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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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손 씻기·감염병 예방’순회 교육

△ 창녕군 보건소 순회교육반이 창녕읍 교리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에게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집단전염병 없는 창녕군 만들기 위해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군 보건소(소장 성낙유)에 따르면 2008년 집단전염병 제로화 및 손 씻기 생활화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경로당을 순회,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병해충의 번식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달 말까지 손 씻기 교육 등을 통해 자기 위생관리 능력향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경로당 순회교육과 자체 제작한 홍보지 등을 배부하는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감염성 질환이 발생 시 집단화의 가능성이 높고 발생 초기에 조치하지 않을 경우 급속한 환자의 확산으로 대규모 유행양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손 씻기를 통해 감염성 질환인 독감, 눈병, 식중독 등 6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전염병 및 식중독예방을 위해 앞으로 유치원·어린이집·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과 홍보활동을 점차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녕/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