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署 조기 개서 협력키로
화성서부署 조기 개서 협력키로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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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김도식 경기경찰청장, 신남동 신축 부지 방문
화성부녀자 실종사건을 비롯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근 납치 살인 암매장 등 끔찍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경찰청과 화성시가 범죄예방을 위해 화성서부경찰서 조속 신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 화성시 최영근시장과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8일 화성시 신남동 소재 (가칭)화성서부경찰서 부지를 둘러보고 경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조속한 착공과 개서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경찰서 추진 관계자 보고를 청취한 김 청장은 “짜여진 예산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실효성 있게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 것” 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또 “시장님이 방범 CCTV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걸로 안다” 며 “서부경찰서가 들어서면 신속하게 사건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 고 제안했다.
최영근 시장은 이에대해 “시에서 협조할 것은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통합관리센터를 만들어 방범 CCTV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 임시청사는 신남동 1539-4에 부지면적 3360여㎡에 건축연면적 3130여㎡, 3층 건물로 4월 15일께 개청할 예정이며 본 청사는 신남동 산80-5번지에 2009년 준공 예정이다.
화성/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