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화성시장·김도식 경기경찰청장, 신남동 신축 부지 방문
경기 화성시 최영근시장과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8일 화성시 신남동 소재 (가칭)화성서부경찰서 부지를 둘러보고 경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조속한 착공과 개서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경찰서 추진 관계자 보고를 청취한 김 청장은 “짜여진 예산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실효성 있게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 것” 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또 “시장님이 방범 CCTV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걸로 안다” 며 “서부경찰서가 들어서면 신속하게 사건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 고 제안했다.
최영근 시장은 이에대해 “시에서 협조할 것은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통합관리센터를 만들어 방범 CCTV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 임시청사는 신남동 1539-4에 부지면적 3360여㎡에 건축연면적 3130여㎡, 3층 건물로 4월 15일께 개청할 예정이며 본 청사는 신남동 산80-5번지에 2009년 준공 예정이다.
화성/강송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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