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말하는 CCTV 간담회’ 開催
양주 ‘말하는 CCTV 간담회’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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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상황실서…초교 생활지도 담당 대상
경기도 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초등학교 생활지도담당을 대상으로 ‘말하는 CCTV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초등학교에 말하는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함에 있어 초등학교 생활지도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시스템 작동방법 설명과 개선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가진 간담회다.
말하는 CCTV 사업은 정부가 200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사업 일환이다.
양주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29개소의 모든 초등학교에 사업비 4억을 투입하여 말하는 CCTV를 설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CCTV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기존설치 지역 외에 외진 곳 등에 추가설치 방안과 불법주정차, 노점상예방 등과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을 방지하고자 학생들의 등하교길 영상을 학교 교무실, 행정실에 CCTV를 설치 모니터링과 안내방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