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해 61개 단체와 협약, 공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 참여로 내동네·내공원 가꾸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단순한 공원관리에서 아름다운 동산 가꾸기, 시설물 보수, 조경수 식재와 전지작업 등은 물론 공원과 인접한 골목의 쓰레기 등 환경 정비까지 시행, ‘공원주변 골목 가꾸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접한 공원을 ‘1학급 1공원' 푸른 숲 선도 학급으로 지정,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도심속 공원사랑 의식고취와 청결하고 안전한 공원 가꾸기 참여단체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 참여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는 연말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관리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봉사활동을 인정하고 연말에 우수기관 단체에게 인센티브도 부여한다"고 말했다.
최대영기자 ceo0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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