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기초생활수급가정 중고생 72명 장학금 지원
서구, 기초생활수급가정 중고생 72명 장학금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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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중.고교생 7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금에서 5700만원의 자금을 마련해 놨다.
이번 장학금 신청대상은 품행이 단정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의 중.고교생으로 최근 학기의 성적이 ‘미' 또는 '70점 이상'인 교과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학생이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다음달에 중학생은 25만원, 고교생은 50만원을 우선 지원받게 되며 계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 하반기에도 똑같은 규모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국가유공자 자녀에 대해서는 별도 인원을 추가로 배정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