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이 17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광판에 담아주는 시각감성 메시지 전달에 돌입했다.
군은 군정에 대한 군민참여 활성화와 전광판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주민과 함께 감성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전개한다.
가족, 연인, 친구, 스승, 직장동료 간에 전하고 싶은 사랑·우정·감사가 가득한 메시지 표출하는 행복메세지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밤10시까지 전광판에 표출한다.
채택된 메시지는 사진과 함께 군청앞 광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30분 간격으로 10초간 표출되며 채택된 주민에게는 표출일시를 핸드폰을 통해 알려준다.
행복 메시지 신청은 군 홈페이지(www.gp.go.kr) ‘행복의 메시지 전하기’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메시지 표출선정은 따뜻한 사랑과 감사하는표현의 우수성, 간결성, 사연성 등 메시지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택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어색하고 쑥스럽거나, 바쁜 일과 등으로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말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대신 전달해주는 메신저 행사를 통해 사회가 밝아지고 나아가 군과 군민이 더욱 친근해 지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조한길기자
hgj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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