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기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오병주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지역주의의 구태 정치를 버리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바람으로 공주와 연기가 국민 성공시대와 금강 경제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일어서야 한다며, 공주·연기의 무너진 지역 경제, 서민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행정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행정과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세종시로 반드시 완성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주의에 편승한 정치가 아니라 집권여당의 강력한 정책 수립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또한 28년간의 공직경험과 행정부처의 장차관 등과 법조계 및 해외의 모든 인맥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공주·연기 발전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또 “공주를 백제문화의 자긍심이 살아있는 교육, 문화, 관광의 허브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금강 뱃길사업과 연계한 관광레저벨트 구축과 역사테마파크 및 교육연구문화타운 조성에도 힘쓰겠으며, 글로벌 세종시 건설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행정도시 중심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공주와 연기가 광역경제권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민경제부터 살리고,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해 자족형 산업도시화를 꾀하며, 공주와 연기에 1만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무너져 내린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수도를 완성하여 대 백제시대 부흥의 서막을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건전한 비판과 선의의 경쟁이 살아있는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으며, 소모적인 정쟁과 국민을 실망시키는 구태 정치,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전 근대적 정치를 중단 시키고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정치,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정치를 창조하겠다”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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