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지도 점검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지도 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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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오늘부터 봄철 황사 대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는 시민 다소비식품등 안전관리를 위해 재래시장 7개지역 및 구 시가지 식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오는 17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매년 발생하는 봄철 황사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식품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식품취급업소 및 일반가정에서의 황사피해를 예방하고자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요령에 대하여 황사 발생전 준비사항으로 예보발령시 과일·채소류 및 건조 수산물등 평소 미포장 상태로 유통·판매되는 식품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황사 발생시 조치 사항으로는 음식점등의 조리된 음식물 및 미포장 식품은 반드시 덮개를 하여 황사 오염을 차단해야 하며, 황사발생후 식품제조 가공 기구류 및 황사 노출된 채소·수산물 원재료의 충분한 세척 등을 당부하고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에 대하여 지도와 홍보물을 배포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산 수입식품 중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품목에 대하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특히 가열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유통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 또는 식중독균이 미혼입 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상훈 구청장은 “재래시장 및 판매업소 업주들에게 식품관리에 만전을 당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