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스타일’ 상품화 나선다
`전통 한스타일’ 상품화 나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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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5개 분야 9개사업…총3억6800만 투자
산재해 있는 전통 문화자원발굴·상품화에 주력

전북도(지사 김완주)는 `전통 한스타일 전략기지화 구축` 일환으로 도내에 산재해 있는 전통문화자원을 발굴, 상품화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 `2008년 전통 한스타일`공모사업에 5개분야 9개 사업(총사업비 3억6천8백만원 : 도비 1억3천2백, 시.군비 1억3천2백, 자부담 1억4백만)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을 통해 지난 2월1일부터 2월20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7개 시.군에서 신청한 6개분야 22개 사업(1170백만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한스타일 자문위원회의 3회에 걸친 심도있는 심사가 이뤄진 것.
특히 작년과 달리 사업의 경쟁력(생활화, 산업화)에 보다 중점을 두고 심사했으며, 절대평가 체제(하한기준 마련 : 1차60점이상, 2차90점이상)로 전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공모 사업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본 공모사업과 관련, 표절했거나 타 공모전에 입상했던 사업, 각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이중 지원사업 여부 등의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을 경상비가 아닌 재료비 등으로 50% 이상을 집행토록 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사후평가시스템을 도입, 개발제품의 활용 및 상품화 등에 대한 현지평가(한스타일 자문위원회 참여)를 실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 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이은생기자
chun4ha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