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수 전완준)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1시간 일찍 출근하기'자율실천운동을 13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시책에 호응하고 창조적 실용주의에 입각한 정책수립과 자치단체의 자율적 변화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발굴 등 새롭게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아침형 행정시스템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했다.
군은 1시간 빨리 출근해 하루를 여유 있게 준비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에 관한 폭넓은 연구와 사례 연찬 등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발굴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개최되었던 간부회의도 금년 들어 30분 앞당긴 아침8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중요한 현안 업무의 1시간 빠른 결재처리로 신속한 의사결정 통한 스피드 행정을 추진하는 등 역동적으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각 부서별 각종 사무용품을 일괄 구매함으로써 비용을 최소화 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이 한 장의 낭비요인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실용성을 강조하는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친절한 민원 응대, 집단민원의 적극적 해결 등 기본을 준수하는 공직자상으로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김석중기자 sj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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