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여지 발전계획’ 논의
‘주한미군 공여지 발전계획’ 논의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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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 북부지역발전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개최
경기도 제2청은 12일 2008년 도정시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북부지역발전위원회 도시환경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2008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주한미군공여지 발전종합계획’‘DMZ 평화생태공원조성’사업의 추진 경과와 방향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과의 토론과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도정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배수 특별대책지역 과장은 ‘주한미군 공여지 발전종합계획’과 관련하여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제공하고, 지역의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개발 등을 제시하는 발전종합계획의 전체 비전을 설명하며, 그동안 미군공여지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개발에 소외되었던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DMZ일원 평화생태공원조성사업은 분단의 산물이자 세계적 생태보고인 DMZ일원을 남북화해 및 평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이를 생태관광으로 개발하여 남북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참석위원들은 북부지역의 도시.환경 분야의 적극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시행 할 수 있는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도는 도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