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30개소 특별 위생점검
집단급식소 30개소 특별 위생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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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보건소, 18일까지 지도 점검반 편성
강원도 태백시보건소는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식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학에 따른 학교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각종 식중독등 전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1개반 2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집단급식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 위생지도·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조리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여부(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의 청결관리), 식중독균 간이검사 실시(조리종사자 손, 식기류)등 식품위생 준수여부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위생지도를 통해 식중독 균이나 대장균 등이 검출될시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찰활동을 강화해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주방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태기자
kst098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