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미용’Green Beauty Town’
보성녹차·미용’Green Beauty Town’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0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부 ‘2008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 선정
보성군이 노동부 지원사업인 ‘2008년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에서 보성군과 보성문화원이 함께 제안한 ‘보성녹차와 피부미용 결합한 ‘Green Beauty Town 조성’을 위한 고용창출사업’이 선정됐다.
보성군은 보성문화원과 함께 2007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2일 전남지방고용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3월 5일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2차년도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녹차산업과 뷰티산업을 연계한 지역고용창출사업으로써 지역사회의 특화산업의 육성과 녹차서비스산업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여성, 미취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는 ‘Green Wellbeing Academy’ 프리스쿨에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녹차테라피사 등을 양성한다.
보성문화원의 정형철 원장은 “이 번 사업선정은 보성문화원이 연구개발한 보성뷰티산업모델의 타당성 및 실효성이 입증된 사례로써 의미가 크며 콘소시엄기관인 보성군청, 이쁜손이쁜얼굴, 한백리서치연구소와 보성차문화회, 보성녹차뷰티포럼 등의 협력기관과 함께 도농교류사업, 민간투자박람회 개최 등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 여성,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그린웰빙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고용창출 및 취업알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차산업과 뷰티산업을 연계한 녹차뷰티산업의 육성사업은 전국 최초의 시도로써 향후 보성이 관련시장을 선점하고 주도할 수 있으며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임준식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