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그린파킹 조성사업’ 조기 착공
‘2008 그린파킹 조성사업’ 조기 착공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8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 자치구중 가장 먼저…지난해比 45일 앞당겨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008 그린파킹 조성사업’의 조기 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6일 ‘2008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그린파킹 조성사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착공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45일 앞당겨 조기시행 한 것이며, 중곡4동 288-15를 필두로 10월 31일까지 450주택을 대상으로 1,200면의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파킹 조성사업’이란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공간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라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단, 신축이 확정된 주택(뉴타운 지정지역, 재개발사업 인가지역, 재건축 허가주택)은 그린파킹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주차관리과 주차기획팀( 02-450-7952~8)에 신청하면 가옥주와 설계 협의를 한 뒤 전문업체에 주차장 설치 및 조경공사를 맡겨 공사를 진행한다.
그린파킹 조성사업 참여 가옥은 주차장 1면에 600만원, 2면에 750만원, 3면부터는 1면당 100만원씩 추가해 10면까지 최고 1천55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하며, 담장설치로 인해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부설주차장의 경우에도 가구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담장허물기 공사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골목사업이 추진된 지역에는 주정차단속 및 방범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그린파킹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 보안 우려사항을 해소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