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그랜드 오픈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최근 조직기구를 3본부 14팀으로 개편한 태백관광개발공사(서학 리조트)는 지난 3일 신규·경력직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태백관광개발공사는 오픈대비 관리 및 영업장의 차질없는 오픈(골프장 6월, 콘도 9월, 스키장 12월)을 위해 관리, 영업, 시설, 개발, 골프장, 스키장, 콘도미니엄관리, 식음료, 신입직, 상용직등 총 10개분야 82명을 채용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3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총 2,027명이 접수해 평균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신입직 6급은 13명 모집에 1,278명이 몰려 98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기기능 6급(72대1), 전기 5급(60대1), 토목 5급(37대1), 설비 5급(34대1), 경영.영업기획 5급(27대1), 수질환경 5급(23대1)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마감일에 함박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태백관광개발공사 주변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지원자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원서 접수처는 한꺼번에 모여든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순번표를 배부하는 등 한바탕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이번 지원자들은 오는8일 필기시험과 기타 전형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상태기자
kst098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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