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실시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식품감시원이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제2청은 안전식품의 유통과 공급을 위해 민간인과 관계 공무원등 18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경기도 및 정부의 식품정책 추진방향, 식품위생감시 기본요령, 식품 표시기준,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감시원은 각 시장·군수가 위촉해 1인당 연 40일간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감시활동, 백화점·재래시장 유통식품 수거지원, 학교주변 업소 계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제2청 관계자는 “저가의 식품들이 수입·유통되는 등 식품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민간인을 단속전문가로 육성해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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