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명품 ‘산딸기’지역특화품목‘부각’
진주명품 ‘산딸기’지역특화품목‘부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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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하우스 단지 1.7ha 신규조성 등 예산지원
진주시는 상봉동 이현동 일원에 재배하는 산딸기를 진주명품산딸기로 육성코자 시설하우스 1.7ha를 신규 조성하고 공동선별장 등에 4억원 지원하여 산딸기를 고소득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시켜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한 진주명품산딸기 단지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산딸기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서부농협에 공동시설로 2억5백만원을 들여 공동선별장 330㎡와 예냉시설 132㎡를 건립하고 포장디자인을 개발하여 진주산딸기를 명품화시켜 브랜드화할 계획이며 또한 진주산딸기 작목반에 개별시설로 시설하우스 26동 1.7ha에 1억9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진주산딸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기존 노지재배 산딸기를 비닐하우스재배로 전환하여 5월 10일경 수확할 수 있어 20일 정도 조기출하가 가능하며 농가소득이 50%이상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소득 농법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진주시에서는 지난 1월 17일 신농법 벤치마킹을 위해 재배농가 12명을 김해시 상동면 재배지에 직접 견학하여 신기술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2월 22일에는 서부농협에서 120여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딸기 신지식인 최석용씨를 초청 산딸기 재배 특강을 실시하여 진주시 명품 산딸기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참여 열기를 더 하였다.
앞으로 진주시에서는 진주명품 산딸기가 새로운 농가소득작목으로 발전하고 개방화에 대응 할 진주명품 산딸기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