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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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55억원 투자…9월까지 사업시행
전주시는 지난 4일 오전 전주시청 강당에서 8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44억여원을 투입, 5천6백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11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5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6천3백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일거리가 없어 무료하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험과 연령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경제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돼 한층 활기찬 노후 생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이어지는 공익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보수를 작년보다 5만원을 올려(33% 인상) 20만원을 지급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송하진 시장의 격려사와 난타 공연, `튼백세 웰빙건강`라는 주제로 건강 강의를 실시,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북/백장기기자
baek-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