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황사대책 상황실 運營
양천, 황사대책 상황실 運營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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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월…주민 행동요령등 안내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기상청 황사정보 발표시부터 해제시까지 황사 관측농도 및 이동경로를 수시로 확인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피해상황 집계 및 황사영향 저감을 위한 사후처리 조치등 황사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황사대책 상황실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으로 기상청에서 황사발생시 상황감시 및 이동경로의 정밀분석 등을 통해 황사발생을 예보하며, 대기중의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 주의보, 800㎍/㎥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황사 경보를 발령한다.
특히, 황사 경·주의보 발령시 발령 상황 및 단계별 행동요령 안내문을 동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대형병원 등에 팩스자동통보 및 SMS(단문자서비스)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건강피해를 예방한다.
황사 경·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금지하여야 하며, 일반인은 과격한 실외운동 금지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손발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2008년도 황사 전망자료에 따르면 황사 주요 발생지역에 강설량이 많고 추위로 해빙이 늦어져 대형 황사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네이멍구 동부지역 등에서 약한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