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하면 철원, 철원하면 오대쌀!”
“쌀하면 철원, 철원하면 오대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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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사업비 10억원 확보 홍보 강화
철원군(군수 정호조)은 전국최고의 철원오대쌀의 명성을 유지하고 브랜드 홍보사업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1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철원군청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2008년도 주요 홍보사업으로 첫째, 대도시소비자 광고사업 ‘공중파방송. 전광판광고. 지하철광고 등’ 추진, 둘째 철원오대쌀 민?관 연합홍보단 구성·홍보 및 판매행사지원, 셋째 수도권 가마솥 밥 시식행사 확대로 철원오대쌀 밥맛 체험홍보, 넷째 소비자 초청일일체험 행사 확대로 소비자의 청정 재배환경 체험, 다섯째 도.농간 자매결연 및 자매결연기관 직거래 지속추진, 여섯째 철원오대쌀 사용 음식점에 “간판설치비”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
철원오대쌀은 지난 2007년도에는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뽑은 시중유통 12개브랜드 선정에서 우리 철원오대쌀이 우수상(전국 5위)을 차지함으로서 소비자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전국 최고의 쌀이며, 이미 전국 쌀축제 및 품평회 등에서 대통령상 및 우수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청정지역의 매우 우수한 쌀로 입증받고 있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전략에 상당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최초로 철원오대쌀이 미국 수출을 통해 미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철원오대쌀의 진가는 국제적인 신뢰도도 얻고 있어 홍보효과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지난해 철원쌀 생산량은 50,829톤으로 전국대비 1.1%, 강원도대비 25.7%에 달했으며, 철원군은 이 쌀들을 올 8월까지(햅쌀생산전) 전량판매 한다는 목표로 분주한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