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독산3동 ‘시범마을’ 선정
금천 독산3동 ‘시범마을’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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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
서울시 금천구는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사업 시범마을 대상지로 독산3동이 선정됨에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그동안 금천구 독산3동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이웃과의 관계단절 등의 문제점을 해결코져 주민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구는 마을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삶의 문화 회복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가 숨쉬는 좋은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2006년부터 주민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받아 국책지원 사업의 선정이라는 결과가 낳게 했다.
이에 구는 앞으로 국책지원사업을 통해 독산3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문화마을협의회’와 주민활동 지원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사랑방과 공동으로 ‘걷고 싶은 거리’ 란 테마로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
‘우리 마을 우리가 디자인-버스승강장’, ‘나도야 예술가-도로변 옹벽벽화 작업’, ‘위험해요 산기슭길-과속방지턱은 이렇게 해주세요’ 등의 차량중심에서 이용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산기슭도로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하는 자연’테마로 ‘안심하고 먹을수 있나요-약수터 수질안내판’, ‘삼성산 자연을 주거속으로-5통 골목길 꽃길조성’의 삼성산 자연환경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