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내달 1일 ‘박물관 시민강좌’ 운영
시립박물관, 내달 1일 ‘박물관 시민강좌’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우리 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층 대강당 석남홀(200명)에서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민강좌의 주제는 조선의 왕실이야기로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해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 진행한다.
강좌는 사극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조선시대 왕실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일반 시민이 흥미를 갖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1일 첫 번째 강좌는 인천사연구소의 남달우 전임연구원이 ‘연산군과 교동유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사극 ‘왕과 나’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성종과 폐비 윤씨 그리고 연산군을 둘러싼 당시의 정치, 사회적 상황을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방송 사극으로 인해 자칫 왜곡될 수 있는 오해를 막고 조선 왕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