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소장 박용덕)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개념 및 봉사활동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한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지난 26일까지 총12회에 걸쳐 중·고교생, 복학생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장애체험, 야생조수 먹이 주기 활동, 환경정화 활동등 자원봉사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개인주의와 이기심이 팽배된 청소년들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적극 유도하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자연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야생조수 먹이주기 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장애체험 활동시 계양구청사 주변과 복도, 계단을 돌며 몸소 장애체험을 가짐으로서 청소년들이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고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백칠성기자 csbea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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