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나라여행 박람회’ 참가
안동시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BS가 공동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2008 내나라여행 박람회'행사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월 27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1층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군이 공동 참가해「이야기/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라는 주제아래 팔도강산에 대한 여행정보는 물론 각 지역의 특산품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한다.
내나라여행 박람회는 지난해 1만0368㎡의 행사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업계 등 450개 부스에 10만명이 관람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박람회로서 안동시는 6년 연속 최우수축제를 넘어 2008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와 우리지역 특산품인 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산약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안동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호놀이 이벤트행사와 OX퀴즈놀이를 통해 탈목걸이 등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하고 세계역사도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부각시키고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북부 관광진흥협의회(간사 : 안동시)는 북부 11개시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축제를 테마별로 개발하고 관광자원, 체험상품, 먹거리, 축제 등을 분류한 북부권 나드리책자 2만부, 관광지도 13만부, 홍보용 CD 1100개를 공동제작하여 박람회를 찾는 언론사, 여행사관계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고, 안동시에서도 안동관광가이드북을 비롯한 5000부의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경북홍보관에 DVD로 안동관광을 상영해 수도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에서는 내나라여행 박람회를 시작으로 대구경북국제관광 박람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등 국내 우수한 박람회를 통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중국여유박람회, 일본 오사카박람회 등 해외 홍보활동도 경북 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와 연계하여 북부권 관광자원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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