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시립도서관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사상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창조와실용 다산정신 이어가기’의 교육은 다산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강좌가 다음달 26일부터 7월2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유명 작가인 이덕일, 박석무, 한승원, 임부연 외 다산 사상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은 남양주 다산유적지, 전라남도 강진 유배지, 수원 화성 등 생생한 현장체험과 함께 다산 사상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접수는 남양주시립도서관에서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단, 현장체험학습 및 학생자치회비 5만원별도)
시 관계자는“수강생들에게 정신문화자산인 다산 선생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산 정신을 계승 및 남양주시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정원영기자
wyjung@shina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