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사업’ 공모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사업’ 공모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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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내달 28일까지
경기도 오산시가 오는 3월28일까지 각 마을 단위로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사업을 공모해 1개 사업당 1500만원~2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마을 가꾸기 효율성, 주민의 수요, 공간 활용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소수 인접한 마을 등과 연계해 응모가 가능하고, 동에서 특정 마을을 지정해 주민이 동의하는 계획도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내용은 마을에서 가꿔 나가야 할 보물에 가치를 더해 마을을 돋보이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물 또는 마을 가꾸기 사업과 보물을 업그레이드, 단장, 포장 등 관리,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사업지원 신청서는 오는 3월28일까지 사업계획서 작성 뒤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2007년도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전국 최우수 마을인 원주시 승안동 조종복 사무국장을 초청해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작성 요령과 주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산/강송수기자
sskang@shinama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