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들 학점은행제 혜택 받는다
이천시민들 학점은행제 혜택 받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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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강대와 평생학습 진흥 협약 체결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은 26일 이천시청에서 평생학습 진흥 협약(MOU)을 체결했다.
관학협력을 통해 이천시를 창조적 평생학습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협약 목적을 밝힌 이천시와 청강대는 앞으로 ▲평생학습 정보교류 ▲학점은행제 운영 ▲교육인프라의 물적·인적자원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민들은 학점은행제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와 청강대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학점은행제 3월부터 시행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일정 기준에 충족되면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가 운영되는 과정은 미술 및 아동교육분야 4개과정, 플로럴 디자인분야 2개과정, 외국어 분야 3개과정 등 모두 9개과정으로 과목당 40명씩 총 360명을 대상으로 학점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습자에 한해 학습비를 사후 지원하는등의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숙 이천시평생학습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관·학 학습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신직업교육을 통해 지역경제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입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이규상기자
g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