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량 소나무숲 명품화 추진
강원도, 우량 소나무숲 명품화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6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양구등 6개 시군 대상…7월말 완료
강원도는 마을주변 우량 소나무 숲의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의 향토관광 및 소득자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우량 소나무숲 명품화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마을주변 우량 소나무숲의 실태조사, 역사성, 문화적, 향토적 특색 등을 조사하여 명품화 할 대상지를 선정하여 향토문화와 접목한 토속신앙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주민 공청회 및 사계전문가, 문화재 전문가등의 자문을 거쳐 5가지 유형에 대한 대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대표 명품모델을 선정할 것으로 올해에는 춘천, 원주, 횡성, 양구, 인제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들어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면서 숲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소나무숲에 대해 체계적 보존과 향토문화적 가치를 접목하여 지역주민의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관.학.사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