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이지스함 28일 동해항 입항
美 해군 이지스함 28일 동해항 입항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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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900여명 동해안 문화유적지 답사
국제화 물결을 타고 강원 동해시가 미 해군 병사들의 최고 방문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는 28일 미 해군 이지스함 2척이 동해항에 입항, 병사 900여명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해안 일대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규훈련과 관계없이 순수 방문으로 그동안 훈련시에 방문해 주요 관광지 관광, 한국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형성된 끈끈한 정과 동해지역에 머무는 동안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이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관광, 쇼핑 등에 1인 평균 500달러 정도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용역제공과 관광버스 임대, 호텔투숙 등으로 10억여원 이상의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기자
koc82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