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2008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대책’ 추진
연수 ‘2008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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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는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구 본청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산불위험 예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산불진화 장비의 확보 및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또 지상진화대 정비 및 초동진화 태세 유지와 유관기관 지역 공동 산불방지 공조체제를 구축하며, 각 부서별 책임담당구역제를 실시한다. 또한 5개동 7개지역 287필지 295ha에 산림 공익근무요원, 산불보호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등 21명을 집중 배치하여 취사행위등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이밖에 구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관내 청량산 등의 등산로 주변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산불발생 유형을 보면 입산자 실화나 산림연접지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에 의한 실화등 화기물 부주의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거나 산림연접지에서 소각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남기자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