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하고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 수위가 높은 만큼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6일 군청4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과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유급감시원(56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14명), 특별 진화대원(42명), 해병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강화군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림항공관리본부 공중진화대원을 초빙하여 산불감시원의 산불예방 감시요령 및 무선통신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불예방·진화·안전대피요령 및 장비 사용법등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 예방진화대원의 역할을 강화했다.
군은 산불예방과 조기발견 및 진화를 위해 군청 실과소와 담당 읍.면 전직원을 대상으로 리별·마을별·취역지별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담당구역안의 순찰활동을 철저히 하고, 산불예방에 따른 주민계도와 입산금지 지역의 통제를 강화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산불예방에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백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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