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인재숙-서울대생, 멘토링 실시
옥천인재숙-서울대생, 멘토링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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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서울대 사범대와 정례적 실시


순창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옥천인재숙에서 서울대 사범대생 10명과 인재숙 입사생 150여명이 10개조로 편성 멘토링을 실시하며, 개인면담을 통해 공부방법과 진로상담 등을 펼쳤다.
이번 멘토링은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2006년 지역교육발전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멘토링에 멘토로 참가한 서울대 사범대 안영석 학생(25, 물리교육과 4년)은 “학생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철저한 시간관리가 중요하다”며 “3일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멘티들에게 좋은 변화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사범대에서는 매년 학기중에는 온라인을 통해, 방학중에는 직접 순창을 방문이같은 개인 면담을 통한 멘토링을 실시하며 농촌지역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앞으로 인재숙 입사생들은 멘토인 서울대 사범대생들의 이메일을 서로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순창/백장기기자
baek-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