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작업 재해예방 총력
전북도, 농작업 재해예방 총력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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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농작업 안전모델 시범 사업’`추진
2006년부터`‘농작업 안전모델 시범 사업’`추진
농작업 재해인지도 28% 향상, 소득은 15% 증대

전북도(농업기술원)는 농업인의 농작업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환경 조성키 위해 2006년부터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2007년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성과로 익산과 남원지역 2개소로 참여자 160명 대상, 농작업 진단 기초조사, 건강수준 측정 및 건강검진, 재활운동 프로그램 교육을 29회 실시했다.
이 결과 농작업 재해인지도는 48.1%에서 75.6%(28%)향상됐고, 농작업 보조 장비 운반차외 20종 보급으로 노동력 30%, 퇴비 살포시간 50%, 폐비닐 수거 67%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소득을 15% 증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3월초에는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 안전사업 컨설팅 팀구성(2006년)을 실질적인 농작업 관련 연구, 지도, 학계 등 산학연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 농작업 관련 재해 및 유해요인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직업성 질환 및 사고, 안전, 건강관련 의식과 실천도 등 문제 진단을 기초로 해 안전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기술원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조성으로 작목 특성에 맞는 편이 장비 보급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11개소에 5백5십만원을 지원할 것이며, 농작업자의 장시간 반복작업 및 불편한 작업자세 등의 개선을 위한 농산물 선별 작업장 설치 1개소 2억원 지원하는 등 편리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생활화로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전북/이은생기자
chun4happ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