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무료 암검진 추진
저소득 주민 무료 암검진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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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보건소, 2만8000명 대상
천안시 보건소가 저소득 주민 2만8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암 검진사업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이며 기초생활수급자 3000명과 건강보험가입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만 3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유방암, 위암, 간암은 만4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가 대상이다.
이동검진을 통해 50세-70세 이하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 저소득 40세 이상 여성(2500명)은 갑상선암, 골다공증 검진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 주민으로 건강보험가입자는 월보험료가 지역 6만7800원, 직장 5만6500원 미만으로 이들에게는 무료로 검진비와 진료비가 지원된다. 천안/주영욱기자
joolee0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