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4년 동안 강화군립 합창단의 6대 단장으로 활동했던 전상원 前 단장의 이임사와 새롭게 강화군립 합창단을 맡아 보게 된 7대 박정신 단장의 취임사를 비롯하여 안덕수 군수의 축사, 다양한 축하공연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전상원 前 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강화군립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단원 분들께 고맙다”고 말하고 특히 “지난해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행복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라”고 회고했다.
신임 박정신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전상원 前 단장님께서 발휘하신 역량과 리더십을 본받아 부족하지만 강화군립 합창단의 발전과 강화군민을 위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기자 khbac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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