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
市,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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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복지시설의 기능보강을 위해 46개 시설에 36억3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설 노후로 인한 생활시설 개축에 19억6800만원, 장애인 시설 내·외부 개보수 등에 10억3100만원을 배정했으며, 투척용 소화기 구입, 장비 보강 등에도 6억3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장애인 복지시설별로 분류하면 지역사회재활시설인 장애인복지관 등 17개 시설에 20개 사업비로 5억2000만원, 생활시설인 명심원 등 12개 시설에 7개 사업비로 29억6200만원, 직업 재활시설인 어울림카페 등 17개 시설에 8개 사업비로 1억4900만원이다.
올해 지원되는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재가 장애인이나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의 기능을 증진하고 환경 개선에 쓰인다.
시는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되는 약 11만1000명(2007년말 기준)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61개 지역사회 재활시설, 12개 생활시설, 18개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재활 및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