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설 노후로 인한 생활시설 개축에 19억6800만원, 장애인 시설 내·외부 개보수 등에 10억3100만원을 배정했으며, 투척용 소화기 구입, 장비 보강 등에도 6억3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장애인 복지시설별로 분류하면 지역사회재활시설인 장애인복지관 등 17개 시설에 20개 사업비로 5억2000만원, 생활시설인 명심원 등 12개 시설에 7개 사업비로 29억6200만원, 직업 재활시설인 어울림카페 등 17개 시설에 8개 사업비로 1억4900만원이다.
올해 지원되는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재가 장애인이나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의 기능을 증진하고 환경 개선에 쓰인다.
시는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되는 약 11만1000명(2007년말 기준)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61개 지역사회 재활시설, 12개 생활시설, 18개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재활 및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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