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상경계 근무 강화
완도해경, 해상경계 근무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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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관련 비상근무 돌입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25일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대비해 평온한 해상치안질서 확립 차원에서 오는 26일까지 비상근무 대응체제를 갖추고 해상경계근무를 강화한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경찰서 당직사령 과장급 격상 △각급 지휘관. 참모 지휘통제선상 위치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근무지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중요시설과 주요항로 등 경비세력 탄력적 배치 △여객선 등 안전관리 강화와 구난체계 유지 △해상범죄 예방과 정보·보안활동 강화 △함정 안전사고 방지위한 수칙 준수와 선박 통제 강화 △밀수·밀입국 대비태세 유지와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 해상경계 활동도 대폭 강화함으로써 유비무환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상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경비함정의 1/3을 긴급출동 대상함정으로 지정하는 한편 긴급 상황이 발생 할 경우에 대비해 122해양경찰구조대에 대해서는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토록 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자체특별 감찰활동을 벌여 복무기강확립은 물론 주요시설 화재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완도/김재일기자
ji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