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은행 민원실 공간 확대
취업정보은행 민원실 공간 확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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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대기석·게시판등 편의시설 확충
서울시 성동구 사회복지과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취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같은 건물에 위치해 구인·구직업무를 실시해 왔던 서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송파구로 이전함에 따라 성동구 취업정보은행의 규모를 확대하여 9층 사회복지과내에 취업정보은행 민원실 공간을 마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대기석, 필기대, 그리고 구인정보 및 취업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했으며, 1월부터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1:1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직업훈련에 대한 안내 및 모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주민의 상담 및 취업정보은행의 정비로 올 1월 성동구 취업정보은행을 이용한 주민 및 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일일평균 47건 정도가 늘었다.
주민들의 취업을 위해 성동구 취업정보은행은 지난해 7월 직업상담사를 비전임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해 취업상담의 전문성을 높였고, 점점 늘어나는 구직 수요에 대비해 직업상담사 또는 사회복지사를 공공근로로 채용해 민원인의 상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있다.
구인등록 시에는 구인표(사업자등록증 사본, 채용담당자의 사원증이나 신분증 포함)를 FAX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직업훈련 또는 구직등록 필증이 필요한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성동구청 9층에 위치한 취업정보은행을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성동구청 취업정보은행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주 1회 업체에 현장방문, 상담을 통해 직접 구인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