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정보화마을 주말농장 분양
두레정보화마을 주말농장 분양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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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달말까지 1구좌당 16.5㎡

경기 김포시는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을 위한 두레정보화마을(위원장 정하영) 주말농장을 3월말까지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운동장 일대에 조성돼 있으며 1구좌 약 16.5㎡(5평)의 분양가는 6만원, 2구좌이상 신청 시 구좌 당 1만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주말농장은 기본적인 농기구와 종자, 비료 등은 마을에서 일부 제공하고 초보자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농사기술 등을 가르쳐 준다.
주말농장은 넓은 운동장과 놀이터, 수도시설, 주차장 등이 구비돼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이 용이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두레정보화마을에서는 올해는 특화사업으로 도시가정을 위한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를 담가 먹을 수 있는 두레장독대 운영 등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운영 첫해인 올해는 주말농장 회원에 한해 최소실비로 장독대를 이용할 수 있다.
두레정보화마을 주말농장은 4월초에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며 홈페이지(http://doore.invil.org/)에서 지난해 주말농장 회원들의 농사짓는 모습과 수확한 농작물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김포/한호식기자
ya82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