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개원
전남대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개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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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지도사·댄스스포츠등 7개 과정 모집
진도군이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를 운영한다.
지역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군은 오는 3월3일부터 댄스 스포츠 외 7개 과정으로 개원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는 지난 1998년 5월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도 캠퍼스는 지역민에게 알맞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1만1,600여명의 주민들이 수료했으며, 문화유산해설사, 독서교육지도사 등에 91명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문화유산해설사는 진도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관광안내 등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진도군은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습비 12만원 중 50%는 군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 이장 및 65세 이상 군민은 전액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진도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